▲ 연천 백의초등학교는 지난 2일 지역거점 혁신학교 수업 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 공개수업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이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의초등학교 제공>
▲ 연천 백의초등학교는 지난 2일 지역거점 혁신학교 수업 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 공개수업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이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의초등학교 제공>
연천군 청산면 백의초등학교는 지난 2일 교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거점혁신학교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업 공개와 함께 ‘혁신교육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사례 나눔 등 ‘교수-학습-평가 일체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참석 교사들은 "백의초교 전 지역, 모든 수업을 하루 종일 볼 수 있었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 활동하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기회로 연천지역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 주제도 너무나 흥미로워 앞으로 학교에서 이 같은 주제로 실천해 보고 필요하면 연수를 받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의초교는 9월과 11월 2차례 이상 수업공개의 날을 추진할 계획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성장하는 연천 혁신교육이 되도록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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