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석동인 전 인천서부지부장이 지난 1일자로 인천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석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공단에 입사해 대구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를 거쳐 비서실장, 중국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수출마케팅 지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석 본부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역 중소기업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 및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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