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과 남선희산부인과의원 직원 등 40여 명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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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관고동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65가구에 이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식중독예방과 안부인사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특히 남선희 원장은 민선 7기 이천시장 취임한 엄태준 시장의 내조자로서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몰래 봉사를 해왔다.

김경숙 단장은 "밑반찬 자원봉사에 함께해 주신 남선희산부인과의원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김치 전달 등 한 여름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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