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조크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조크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또다시 세계대회를 거머쥐었다고 4일 밝혔다.

진조크루는 지난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올해 들어 5번째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괄목할 만할 성과를 거뒀다.

2018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은 한국·브라질·스페인·이탈리아·러시아·카메룬 등 비보이 강국 초청팀과 개최국 프랑스 2개 팀이 참가해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조크루는 4강에서 프랑스연합팀을, 결승에서는 브라질팀(tacamotea Crew)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기존 멤버와 차세대 멤버가 함께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며 "프랑스에서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에 관심이 많아 놀랐으며, 이번 대회에서 배운 장점들을 벤치마킹해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더욱 멋진 대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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