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실시한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안전한 물놀이 방법과 물놀이 사고 시 올바른 대처법,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에 성인용 더미(실습용 인형)가 아닌 영·유아용 더미가 제공돼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좋았다.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연 1회 진행해 오던 안전교육을 올해부터는 2회로 늘릴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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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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