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8년 하계 청소년 경제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경제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강의와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제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 및 건전한 소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한은 경기본부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도내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한국거래소를 견학하고, 둘째 날에는 한은 경기본부에서 외부 강사(파워경제교육 조윤정 대표)와 한은 관계자들이 경제의 이해, 한국은행의 역할, 경제신문 읽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중학생은 한은 경기본부 홈페이지(www.bok.or.kr)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gyeonggi@bok.or.kr)로 보내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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