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재는 고려대 재학시절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볼 키핑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해 축구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6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멤버로 활약한 뒤 2017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2018시즌까지 K리그1에서 총 4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2017년 R리그에서는 21경기 11골을 기록, 득점랭킹 2위를 차지하며 ‘미들라이커’의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성재는 "대학시절 함께 했던 이상민과 같은 팀에서 함께 하게 돼 행복하다. 빠른 적응을 통해 남은 시즌 수원FC 반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성재는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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