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테드
102분 / 드라마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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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이 5일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예술영화를 상영한다.

 힐링 로맨틱코미디인 ‘햄스테드’는 2007년 ‘햄스테드’ 숲 속에 17년간 은둔했던 ‘해리 헨리 할로스’의 소유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 실화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영화다. 햄스테드는 런던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아름다운 풍경과 예술가들의 거주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행동파 도시인 ‘메밀리’가 철거 위기에 놓은 고집불통 자연인 ‘도널드’의 오두막을 지키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두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 가면서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영화는 오는 11일까지 상영되며 예매가는 주중 6천 원, 주말 및 공휴일은 8천 원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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