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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2018년 07월 06일 금요일 제13면

식구
103분 / 드라마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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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구’는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신정근 분)과 여린 엄마 애심(장소연), 그리고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불청객 재구(윤박)가 들어닥치면서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제26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과 ‘제2회 시네마 뉴욕시티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휴먼 드라마로 올 여름 잊지 못할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구’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해 완벽한 연기 시너지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인기를 모은 드라마로 사랑받은 배우들이 이번에는 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영화 ‘대장 김창수’를 비롯해 ‘대결’, ‘터널’, ‘해적:바다로 간 산적’ 등 수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색을 인정받고 최근 드라마 ‘언터쳐블’에서 행동대장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 배우 신정근이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 역할을 맡아 애절한 부성애로 마음을 울린다.

 또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큰 사랑을 받았고 영화 ‘곡성’과 ‘베테랑’, ‘나의 독재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장소연은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여린 엄마 ‘애심’으로 분해 진심 어린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엄마·아빠를 지키는 씩씩한 딸 ‘순영’ 역은 ‘강철비’로 주목받은 아역 배우 고나희가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실제 가족 못지않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가족이 되고 싶은 불청객 ‘재구’역은 최근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와 ‘더 패키지’, ‘내성적인 보스’ 등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윤박이 맡아 기존의 세련되고 성실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기대를 높인다.

 ‘식구’는 영화 경력 20년의 베테랑 임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 감독은 2015년 제8회 노인영화제에 출품한 단편 ‘단신’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 첫 신고식을 치렀다.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해 온 임 감독은 ‘식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스며들어 있는 씁쓸한 모습들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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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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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8-07-05 22:53:03    
감독의 전 작품 제목은 단신이 아니라 당신 입니다
1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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