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연합회는 지난 4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최상호 회장의 이임식 및 제7대 정규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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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규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 11개 단체 각각의 다른 특성과 장애유형에 따라 욕구는 다 다르지만, 연합회를 통해 한 목소리로 합심하여 외치게 될 때 작지만 확고한 외침이 장애인 권익으로 이어지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신임 연합회장으로써 장애인 의식개선 및 권익증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은 개선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 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비록 장애로 인한 차이는 있을지라도 차별은 없는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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