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가천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와 연계해 진행한 ‘만성질환자 건강지킴이’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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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당뇨 합병증 및 고혈압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에게 3개월간 주 1회 운동지도를 통해 혈당 수치 및 혈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대상자의 능력에 맞춘 운동을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고, 참여자 전원이 혈당수치와 혈압 개선 효과를 봤다.

정복자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운동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체는 오는 9월부터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와 함께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하반기 건강지킴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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