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과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원시의회 제공>
▲ 염태영 수원시장과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원시의회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수원시 인계동 한 식당에서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염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에게 "지역에 산적한 당면과제를 함께 소통하면서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또 "소통과 화합의 자세로 파행 없이 원구성을 마친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으로 다시 한 번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36회 임시회 3차 본회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혜련(한,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김정렬(민, 평·호매실동) 의원을 위원장으로, 황경희(민,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수원시의회는 16일부터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 시장,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및 백운석 제2부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37명)이 참석했다.조명자 의장은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집행부와 소통하며 상생 협력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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