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수원전투비행장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와 시민 소통을 위한 온라인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평화서포터스’는 수원전투비행장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공유할 화성시민 및 화성시에 관심 있는 네티즌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SNS 등 1인 미디어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hssave)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SSAVE/)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ktany1550@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 초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지하고 당사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서포터스로 선발되면 내달부터 12월까지 관내에서 활동하게 되며, 수원전투비행장 관련 문제 전반을 취재하고 온라인 기반 콘텐츠로 제작·배포하게 된다.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스는 시 축제 및 행사에 우선 초청되며,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관계자는 "평화서포터스는 수원전투비행장 문제를 객관적으로 취재하고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시민들께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시민뿐만 아니라 수원전투비행장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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