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개인택시 신규 면허 7대 공급을 위해 ‘2018년도 양주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1년도 개인택시 공급을 마지막으로 택시 감차지역으로 분류돼 택시 신규 면허를 공급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11월 ‘제3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 변경’ 고시 결과에 따라 신규 면허 7대를 공급하게 된다.

신규 면허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신청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시청 민원실을 방문 접수(대리 및 우편 접수 불가)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 심사, 예정자 공고, 이의신청 접수 등을 거쳐 10월 중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신규 면허 신청으로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 대수가 적어 불편을 겪어 온 시민들의 택시 이용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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