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일 주안역 광장에서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것으로 상담과 진찰, 혈액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계하고, 검진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대상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앞으로도 건강검진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로 확인되면 지정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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