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꿀맛’ 열무김치 먹고 더위 이겨내길

서구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나눔 대축제’ 자원봉사자 등 참가… 총 530가구 전달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5일 센터 내에서 지역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 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대축제는 김장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철 대표 음식인 열무김치를 전달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나눔 분위기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 (재)드림파크문화재단, 공항철도㈜ 등 3개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로 진행됐다.

서구노인복지관과 성민병원,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연희동빈첸시오회, 서구 새마을부녀회 등 5개 자원봉사단도 함께 힘을 모아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530가구에 전달했다.

한동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