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노하우 전수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2018년도 하반기 수출초보기업 전담 멘토 지원사업’을 추진해 노하우를 전수받을 ‘멘티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출초보기업 전담 멘토 지원사업’은 도가 수출 경험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무역 전문가를 멘티·멘토로 지정, 수출 애로 해소 및 해외 마케팅 노하우 전수를 지원하고자 추진해 온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54개 기업 지원에 이어 52개 내외 중소기업을 멘티로 선정할 예정이다. 2017년도 수출금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 중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멘티 기업은 5개월간 전담 수출멘토를 통해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관리 지원 ▶무역실무(무역 절차·서류 작성 및 검토·통관 등) 지원 ▶경기도 해외마케팅 사업 안내 ▶멘티기업 현장 지원 등 전반적인 수출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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