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9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20∼60㎜, 강원 영동·남부지방·제주도 5∼4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0∼2.5m다.

 제8호 태풍 ‘마리아’는 10일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9일 수도권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흐리고 비] (20∼24) <30, 90>

 ▲ 인천 : [흐림, 흐리고 비] (21∼24) <30, 90>

 ▲ 수원 : [흐림, 흐리고 비] (20∼25) <30,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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