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지난 6일 오후 양주시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신중년 뉴스타트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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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에는 김순길 양주시교육진흥원장과 경동대 이윤묵 평생교육대학장, 교수, 수강생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경동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중년 New Start’ 아카데미는 중년 대상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로 ‘약초’, ‘업-싸이클링’, ‘합창’, ‘드론 아카데미’ 등 4개 강좌를 진행한다. 양주시 지원에 따라 수강료는 무료다.

경기북부 40세 이상 중년을 대상으로한 ‘동네행복 이야기’ 프로그램 은 지역의 전통소리에서 현대음악까지를 삶과 엮어 다루는 무료 인문학 강좌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및 구리, 남양주 주민이면 수강할 수 있고 오는 26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의 인문적 소양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경동대와 함께 운영했던 ‘5060 인생설계 아카데미’ 만족도 조사를 참고해 준비했다"며 "강사와 학습자간 쌍방향 소통의 실습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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