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6일 김성기 군수와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면 선촌2리 석촌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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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은 테이프커팅과 현판식, 화합간담회 등을 가졌다.

석촌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95.13㎡의 규모로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 이날 준공됨에 따라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지역 어르신 100여명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석촌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중심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설악면 탐선경로당 지붕보수 및 방수공사에 2천만 원을 지원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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