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8일까지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어 발굴, 외국어 홈페이지 홍보용 카탈로그, 글로벌 브랜드 개발,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 내수 및 수출실적 1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최대 2천만 원,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부담금은 30∼50% 수준이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약 900개 사에 총 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수출바우처 한도 내에서 홍보용 카탈로그나 글로벌 브랜드 개발 등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은 협약일로부터 1년간 지속되며 무역교육, 환위험상품, 필수 해외 마케팅 등도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031-201-6941·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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