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반월아트홀은 세계적 거장 리오 샴바달과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를 오는 14일 오후 5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연다.

절제와 균형미를 자랑하는 리오 샴바달은 1997년부터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NDR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다.

최근에는 칭다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쓰촨 중앙음악원의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하고 홍콩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하노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아시아에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리오 샴바달&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 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반월아트홀 홈페이지(www.bwart.net) 및 전화(☎031-540-6213~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