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여자배드민턴 실업팀 소속 성지현(27)이 ‘2018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인단식에서 2년 연속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0위 성지현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 천위페이(중국)와 접전 끝에 1-2(23-21, 18-21, 21-23)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성지현은 1게임 듀스 끝에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2게임을 내주고 3게임 듀스 접전 끝에 져 역전패를 당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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