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 이재안(30)과 박형순(28)이 군 전역 후 친정팀에 복귀했다.

지난 6일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은 두 선수는 김대의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에게 정식 인사를 하며 복귀를 알렸다. 수원FC는 해결사 이재안과 든든한 수문장 박형순이 돌아와 공수 전력이 보강된 만큼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 분위기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이재안과 박형순은 선수단에 합류, 이달 출전을 목표로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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