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최만규)는 지난 6일 사무실에서 아동그룹홈 시설인 ‘다올의집’에 주거 임차료 등 생활운영비로 280만 원을 전달했다.

‘다올의집’ 최자현 대표는 전달식에서 "아동그룹홈 운영에서 주거비 부담이 커서 늘 이사를 걱정해 왔는데, 마사회 인천남구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큰 짐을 덜었다"며 "2015년부터 주거비를 꾸준히 지원해 준 고마움을 생각해서 아동을 더욱 살뜰히 보살피는 것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다올의집’은 가정이 해체된 위기아동의 심리정서 안정, 건강한 양육과 보호를 위해 2008년 설립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 가정으로 현재 7명의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다.

마사회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는 2015년부터 매년 450만 원을 주거안정비 등으로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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