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최근 마무리된 233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회 의원장을 선출하고 제8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선출결과 미추홀구의회 의장에는 배상록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한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기획복지위원장에는 노태간 의원, 행정도시위원장에는 박향초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순옥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배상록 신임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미추홀구의회는 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15석으로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일 23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전반기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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