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 소년, 노래하며 버틴 '남미판 스토리'... 희망을

태국 동굴 소년 구출 상황이 눈길을 모은다.

8일 첫 구조에 성공해 4명의 태국 동굴 소년이 구출된 가운데 미국과 태국이 합작해 구출작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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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굴 소년

미국 테슬라의 회장 일론 머스크의 소형 잠수함 제공부터 태국 내 전문가들의 의기투합이 영화같은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sunn*** 태국 선진국 같다. 시민의식 좋은 듯” “mimo*** 이 아이들 이번 경험으로 축구 하면 정신력 엄청날듯”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칠레 광부 사례도 재조명된다. 당시 피난처로 대피한 광부들은 비치된 비상식량과 우물에 고인 물을 나눠 먹으며 버텨냈다.

또 서로 의지해 노래를 부르거나 끈끈한 동료애로 희망을 놓지 않은 이야기는 귀감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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