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9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에게 엠블럼 및 하트세이버 인증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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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및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오전 9시께 소방경 권용석 외 7명은(소방교 김재필, 김영태, 김훈기, 소방사 류재도, 박형철, 정지훈, 김민우) 관내에서 할머니가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및 적절한 응급처치로 죽음의 갈림길에 선 환자를 소생시켰다.

서승현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명감을 갖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생명지킴이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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