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축구동호회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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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용인동부서 축구동호회는 지방경찰청장배 대회 8회 우승, 경찰청장배 전국대회 3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남겼다.

용인동부서 축구동호회는 지난 7일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부천원미경찰서를 6대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995년 지방경찰청장배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 14회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한 경찰서는 용인동부경찰서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용인동부서는 9일 김상진 서장, 유충열 축구동호회 단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연패 달성을 자축하고 우승기 및 트로피 전달식을 가졌다.

용인동부서 축구동호회 송의현(경위) 회장은 "4연패 달성이라는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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