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여주·양평·사진)은 최근 정동균 양평군수 초청으로 군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9일 정병국 의원실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정 의원이 군청을 방문해 정동균 군수를 만나, 당적을 떠나 지역 국회의원과 군수가 힘을 합쳐 양평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군수는 취임 첫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산적해있는 지역 현안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이번 만남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남은 군수실에서 1시간가량 회담이 이어졌고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개설 ▶양평 경찰서 이전 ▶양평우체국 이전 문제 등 시급한 지역현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됐다.

정 군수는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개설사업의 조속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의원은 "기존 민자사업에서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예비 타당성 조사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하면에서 6번 국도를 연결하는 교량도 함께 건설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찰서 및 우체국 재건축 대해서도 가시적인 결과를 얻어내는데 더욱 노력해 나기기로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