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 탈출 , 최악들이 숨는 곳으로 , 판별 위한 세심한 선별력이 
살인전과가 있는 조현병 환자가 폐쇄 병동을 탈출했다가 다시 붙잡혔다. 

9일 광주 광산경찰은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 근처에서 전날 광주 한 정신병원에서 도주한 김모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경찰에 "너무 오랫동안 병원치료를 받을 것 같아 답답해서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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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전과가 있는 조현병 환자가 폐쇄 병동을 탈출했다가 다시 붙잡혔다.

김 씨는 치료감호 중 도주한 것이기에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가 적용될 방침이다.

조현병은 환각, 망상, 기이한 행동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과 가족 관계를 악화시키는 일종의 만성 사고 장애다. 정신분열증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인구 중 조현병 증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0.3~0.7%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평생 유병률은 1%에 달한다.

조현병 환자는 사고에 있어서 상반되는 내용을 동시에 주장하기도 하며 논리를 비약하는 경향이 있다.

전날에는 경북 영양의 한 시골 마을에서는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4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을 찌르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 남성 역시 조현병을 앓는 상태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인천 초등생 살인범인 김모 양이 있다. 그는 감형을 유도하기 위해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양 측은 법정에서 "김 양의 범죄는 정신병 탓"이라면서 "아스퍼거 증후군이 발현돼 충동적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계획범죄도 아니고 유인범죄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sm**** 살인에 징역 3년 이라니..." "fa**** 술, 조현병, 정신질환이 가장 큰 무기" "v****얼굴공개해라. 그래야 시민들이 대비를 하지. 살인자의 인권이 중요하냐 무고한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냐."며 법의 맹점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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