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정책·지역·축제 등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를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를 거쳐 총 8개의 인기 작품을 선정한다.
신청은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정부·지자체 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지방교육행정기관 ▶기타 공직유관단체 등이면 가능하다. 단,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을 신청 단체가 단독으로 보유한 경우만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8월부터 9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통해 100% 대국민 투표로 진행된다. 신청 단체는 해당 기간 동안 국민에게 자신들의 캐릭터를 알리고, 투표 독려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다.
수상은 문체부장관상 대상 1개(상금 1천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 1개(500만 원), 우수상 1개(500만 원), 특별상 5개(각 200만 원) 등 총 8개 작품에 돌아간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많은 시간과 노력, 예산을 들여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재조명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단체들이 적극적이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숨은 보석들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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