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평택형 청년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지역정착형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4천100만 원(국비 2억200만 원, 도비 3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정착형사업은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해 지역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2년 후 정규직으로 고용승계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60만 원(최대)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가 지원된다.

사업 인원은 30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12일에서 18일까지이며,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과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 pyeongtaek.go.kr) 또는 일자리경제과(☎031-8024-3551)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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