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최초로 KBO 리그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더스틴 니퍼트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kt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100승과 1천 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니퍼트에 대한 KBO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 니퍼트가 후원해 온 40여 명의 아이들을 시구와 애국가 제창에 초청한다. kt와 두산 팬 각 50명을 대상으로 니퍼트 팬 사인회도 열리는데 등판 일정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홈 3연전에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인 ‘루트리(rootree)’ 오아시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 경기 치어리더가 이닝 이벤트 때 관중석으로 10개의 루트리 마스크팩 교환 볼을 발사한다. 이번 이벤트는 19일까지 홈경기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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