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와 부천시 자전거사랑회 회원들이 안전모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와 부천시 자전거사랑회 회원들이 안전모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벌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와 부천시 자전거사랑회는 안전모 착용 생활화 캠페인과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굴포천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사랑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로교통법 개정(2018년 9월 28일 시행)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 의무화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 굴포천 자전거길 주변의 잡초와 제방, 둔치, 쉼터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삼덩굴·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민 자전거보험에 대해 안내하고, 자전거등록제 시행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후 회원들은 안전한 자전거문화 홍보를 위해 굴포천 만남의광장에서 인천 계양구를 거쳐 여의도(62㎞)까지 4시간 동안 라이딩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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