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작은영화관에서 저소득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정을 대상으로 ‘2018 행복 나눔 문화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행복 나눔 문화나들이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참여의 기회가 적은 이웃을 대상으로 협의체가 발굴한 민간 자원을 통해 추진되는 행사다.

이날 협의체는 영화 관람과 손수 마련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오윤근 강화읍장은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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