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논란, 장복인데 어찌해야 ... 미국은 '커피잔'에도

고혈압 약이 발암물질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암을 일으키는 수 있다는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고혈압 약 관련 리스트가 공개된 가운데, 식약처 홈페이지는 다운이 되는 등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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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암물질 논란

현재 제약 관련 커뮤니티 등에는 약의 환불이나 재처방 문의 등이 올라오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ootd*** 건강해지려 약 먹는데, 발암물질 논란? 믿고 먹을 수 있는게 뭐냐" "xmdj*** 장기복용자 암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발암 물질 논란은 전자담배, 생리대에 이어 커피잔에도 등장했다. 또 대구에서는 수돗물에 과불화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었다고 알려졌다.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에서는 커피 추출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이 생성된다며 커피잔에 '발암물질 경고' 등을 넣어야 한다고 판결내렸다.

또한 미국 뉴욕 트럼프 타워의 수돗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 것 등도 생활 속 위험요소로 꼽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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