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납치, 전문용어 등장 갸우뚱... '가상화폐' 발언도
리비아 납치 사건에 '엠바고'가 거론되고 있다.
7일 리비아의 물산업 시설 현장에서 2명이 살해당하고 2명이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ABC뉴스는 납치된 직원 중 한국인 1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해당 한국인에 대한 언급이나 발표, 신상 여부가 알려진 바 없기에 엠바고 논란이 일고 있다.
엠바고는 언론 전문 용어라고 할 수있다. 엠바고란 제도는 보도자료를 릴리스하는 시간을 정해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분위기와 상황 때문에 정확한 사실여부를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 가상화폐의 정부 개입설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하태경 의원도 '엠바고'를 언급했다. 가상화폐 관련 엠바고 이득을 취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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