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준공된 지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 중 올해 14개 단지에 사업비 3억5천만 원을 지원해 공용시설물 보수 사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보수 사업은 낡은 CCTV 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지하주차장 LED 등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연립주택의 지붕 개량(옥상방수) 등을 실시했다.

특히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월롱·광탄면과 파주읍의 연립주택 지붕 개량을 진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도 낡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 달 2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파주시 주택과와 공동주택 소재 읍면동 사무소 등을 방문, 보조금 지원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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