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남시지부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10일 하남 서부농협에서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長壽)사진 무료 촬영’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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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서부농협, NH농협카드와 함께 행사를 후원한 농협목우촌이 제공하는 ‘목우촌 삼계탕 잔치’와 함께 열려 관내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1996년 농협 임직원 1천500여 명의 자발적인 회원 가입으로 설립돼 회원 1인당 매월 1천 원 이상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서 설립 이후 농촌일손돕기, 취약지역 농산물 지원,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후원 등 다양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서부농협 안종렬 조합장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농협 하남시지부 등 농협 가족이 힘을 합친 이번 행사는 농협이 할 수 있는 가장 보람찬 일을 한 것"이라며 "서부농협도 행사의 후원자로서 더 한층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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