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의 사람중심위원회(인수위)가 민선7기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기 위한 20여 일간의 활동을 마쳤다.

10일 수상센터 인수위사무실에서 이항진 시장과 유필선 의장, 시의원, 사람중심위원회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중심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달 19일 출범한 사람중심위원회는 이 시장의 공약 실천가능성, 공약실천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분류해 정책공약 71건, 현안업무 35건, 정책제안 29건, 시민제안 2건 등을 확정했다.

이 시장은 "20여 일 동안 민선7기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 수 있도록 멋진 밑그림을 만들어 준 인수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짧은 기간 여주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후보시절 내놓은 공약을 세심하게 살펴주셨다."며 "여러분이 점검하고 제안해주신 것을 기초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람중심위원회 최용기 위원장도 "지난 사람중심위원회 활동을 통해 여주시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람중심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이 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민선7기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중심위원회는 행정·기획·예산분야, 보건·복지·여성분야, 교육·문화·체육분야, 농업·도시·환경분야로 나눠 활동을 펼쳤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