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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용욱 교수 단일공 복강경수술 '5000례 첫 돌파'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2018년 07월 11일 수요일 제14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사진>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부인과 질환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 5천 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시작한 김용욱 교수팀은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대부분의 부인과 질환을 치료해 오다가 지난 6월 5천 례를 돌파했다.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단일공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심포지엄을 진행해 왔다.

2011년 심포지엄에서는 김용욱 교수가 최초로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실시간 중계로 시연하는 등 단일공 복강경수술 보급에 힘써 왔다. 해당 심포지엄은 회마다 전국에서 200여 명의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욱 교수는 2008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 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APAGE)에서 단일공 전자궁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공법 자궁경부암수술을 성공했고, 같은 해 미국에서 열린 부인과 최소침습수술 국제학술대회(AAGL)에서 단일공 전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자궁경부암수술에 대한 동영상과 포스터를 발표해 단일공 복강경수술 세션이 새로 만들어지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돼 복강경수술 연구 및 수술법 보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단일공 복강경수술이란 배꼽 한 곳에만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포함한 수술기구들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이다"라며 "기존 복강경수술은 3~5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았지만 단일공법은 흉터가 보이지 않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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