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1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7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출산·양육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한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사진을 공모한 바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1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15점)의 사진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사진전을 통해 인구절벽 시대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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