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은 9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LH 옥정사업단에서 서동근 양주본부장을 만나 지하철 7호선 옥정지구 연장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 이성호 양주시장이 9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LH 옥정사업단에서 서동근 양주본부장을 만나 지하철 7호선 옥정지구 연장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옥정지구 전철 7호선 연장 등 현안사업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성호 시장은 지난 9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LH 옥정사업단에서 서동근 양주본부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SOC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전철 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을 적극 요청했다. 전철 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종점부인 고읍·옥정역(가칭)에서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또 회천지구 내 입지 예정인 회정역의 조기 신설, 장기 지연 택지개발지구인 광석지구의 조속한 추진 등도 요청했다.

서동근 본부장은 전철 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사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용역을 마무리하고 옥정지구 내 전철 연장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 자리는 민선7기 출범 후 LH와 양주시의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첫 만남"이라며 "전철 7호선 연장, 회정역 신설, 광석택지개발지구 조속 추진 등 양주시가 신성장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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