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가 고품질의 슈퍼오닝 쌀 생산을 위해 생산단지 대표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 평택시가 고품질의 슈퍼오닝 쌀 생산을 위해 생산단지 대표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고품질 슈퍼오닝 쌀 생산에 유공이 많은 농업인 4명에게 장 감사패를 전달, 단지 참여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아울러 이수영 전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고품질 쌀 생산과 병해충 관리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단지 대표 농업인 교육을 통해 최고 품질의 명품 쌀 생산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슈퍼오닝 쌀을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명품 쌀 이미지를 확고히 해 쌀 수출 기반 조성으로 국내 쌀 수급 안정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슈퍼오닝 쌀을 고품질 명품 쌀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2005년부터 1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업인들의 영농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 공급 및 영농기술 지도에 힘써 오고 있다.

시는 올해도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천396㏊ 규모의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2만8천100여t의 조곡을 수매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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