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하남시치매안심센터 제공>
▲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하남시치매안심센터 제공>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 및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 쉼터교육실에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총 2회기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4시 30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인지훈련 및 자극치료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치매가족들은 센터에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기저귀 등) 무료 제공,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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