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는 베트남 법인 ‘캠시스 비나(CammSys VINA)’가 최근 ‘스틱 4차산업 Growth 사모투자 합작회사’의 투자 대상 회사로 선정돼 2천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스틱4차산업 Growth 사모투자 합작회사’는 해외에 진출한 기술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하는 회사다.

3천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요 투자자는 국내 정부의 금융 관련 기관들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내부 자문조직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캠시스와 캠시스 비나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고 회사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캠시스 비나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카메라모듈 사업 부문의 R&D와 설비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또 신규 모바일 부품 사업 진출과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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