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0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인천항의 발전과 글로벌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봉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열린 시각과 깨어 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혁신을 주도해 글로벌 항만을 향해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규 크루즈터미널과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로 다변화와 인천항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화물 창출 마케팅을 적극 펼쳐 항로를 지금보다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물류지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하역 능력과 항만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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