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이 교육 분야 봉사활동에 나설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에 나섰다.

10일 양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전래놀이 지도사 2급 자격 과정으로 지난 9일 개강해 오는 30일까지 본관 제3회의실에서 매주 3회씩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은 다양한 전래놀이 활동 및 지도법 등이며, 1일 3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수료 후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래놀이 교육 분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양운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취득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자원봉사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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