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북부지역 올해 첫 ‘나눔리더’로 의정부지역 요식업체 구끼구끼의 박수희 대표가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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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저녁 구끼구끼에서 진행된 박 대표의 가입식은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라이온스 경기북부지역 전 총재인 서재원 ㈜하나 대표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박 대표는 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매년 겨울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보다 체계적인 나눔을 위해 고민하던 중 서재원 아너와 김환 의정부 1호 나눔리더의 권유로 이번 의정부 4호 나눔리더로 가입하게 됐다. 또한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남편 김현식 대표가 운영하는 도영푸드피아는 착한가게에 가입을 했다.

박 대표는 "2018년도 첫 나눔리더에 가입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나눔리더에 걸맞게 나눔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눔 리더는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어 갈 지역별 나눔 지도자들의 모임으로, 100만 원을 일시기부하거나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하고 분할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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